헬싱 OVA 8권 그 외-감상(?)

아기다리고기다리던헬싱 OVA 8권인데...
기다리다 이미 지친데다 요즘 특히 정신없이 지내느라 OVA 8권이 나온 지 2주 지나서야 발매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3주 정도 지난 오늘 간신히 봤다.

(상황은 완전히 다르지만 런던에서 뭔가 사건이 터진 뒤라 시기가 기분이 좀 묘하다...;)


원작에서도 매우 흥미진진한 부분인 만큼 OVA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즐거운 상황...인가? -_-;)
인상적인 부분도 많은데, 그 중에서도 죽음의 강이나 아카드 vs 안데르센 전투가 압권.

다만 작화 붕괴...는 아니더라도 작화 담당이 헬싱이란 만화와 스타일이 안 맞는 듯;;

각 장면의 연출은 원작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 정도면 무난하지 싶다.

죽 활약하고 있는 성우들이 언제나처럼 훌륭해서 좋다. 특히 나카타 죠지는 최고!!
아카드 역에 걸맞은 성우로 이만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이번에 새삼 느꼈다.
아니 사실 이번 편에서는 새삼이라는 말 이상이므로 직접 확인해 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안데르센 역의 와카모토 노리오는...... 좋은 성우이긴 한데, 적어도 헬싱 OVA에서는 캐릭터에 충실한 연기를 한다기보다 자기식으로 밀어붙이는 감이 없지 않아서 늘 아쉽다.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 그리고... 엔딩 크레디트에서는 벌써부터 안데르센 추모식이 한창이다 안데르센이 대활약(?)한다.

그런데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이 곡(들)은 음악만은 끝내줬던 TVA판의 곡들이 아닌가!
보컬곡은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바로 그 곡!!! 게다가 너무 적절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ㅂ;


헬싱 OVA를 보는 팬들 중에는 음악만은 TVA판이 더 좋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듯. 나도 이시이 야스시가 담당한 TVA판 곡들이 참 마음에 들지만, TVA에는 이 작곡가가 퍼펙트(!)하게 어울려도 과연 이 사람이 (곡 장르와 무관하게) OVA판의 곡을 만들었을 때 적절한 곡이 나올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sgsg.egloos.com/tb/3218976 [도움말]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