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1/25 21:06
- sgsg.egloos.com/3288377
- 덧글수 : 0
이상하게 어려서부터 우리나라 가요가 그닥 끌리지 않았고(...-_-;;;) 지금도 한국 가요는 별로 취향이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조금이나마 마음에 든 or (좋은 쪽으로) 인상적이었던 곡들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
그런 곡들 중 2011년 후반부터 2012년 1월 오늘까지의 기간에 들은 것들 몇 곡에 대해 끄적여 보고자 한다
(이 기간에 새로 나온 곡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순서는 무작위.
곡의 장르나 계열이 거기서 거기인 것은 국내 가요를 별로 듣지 않는 탓에 국내 가요의 감상 범위가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ㅂ- (외국 곡은 이렇게까지 감상 범위가 좁지 않단 말이다! ;;;) 참고로 여기 적은 곡의 절반은 가게 등에서 타의로 처음 접한 것들...
[읽는다] (클릭)
1. 배다해 - Love me
이루마의 동명의 피아노 연주곡이 보컬 버전으로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것으로 주 멜로디의 음역이 낮아졌으며 기타, 현악기, 클라리넷, 피아노 등이 동원되어 보컬과 함께 깨끗한 사운드로 아름답고 안타까운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곡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멜로디 자체가 (원곡의 음역이야 어떻든) 보컬곡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는 느낌이 드는데...(사실 이런 보컬곡 느낌 나는 연주곡은 웬만하면 접하고 싶지 않다)
2. 바닷길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닥 참신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마음을 끄는 곡. 딱히 발라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발라드 중에서는 작·편곡 면에서 딱 이런 느낌을 주는 곡이 취향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스트링 파트가 들어 있다는 점도 호감도 향상에 한몫하는 건지도 모르지만-ㅂ-
그러고 보면 제목이나 가사가 지닌 성격(?)도 마음에 든다.
3. 즐거운 나의 하루
밋밋해서 재미없는 것 같아도 그게 바로 강점인 곡. 마냥 평이로운 듯하나 가끔 코드를 이용해 살짝살짝 포인트를 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몇 번 차분히 들으며 곡의 참맛을 천천히 음미해 볼 것을 권한다.
유희열 소품집 '여름날'에 수록된 신민아가 부른 버전과 유희열 본인이 부른 버전이 있는데, 둘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 내 취향엔 전자가 조금 더 맞을지도...?
4. 토이 -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안타까운 감정을 담담하고 조용한 (그러나 필요할 때는 적절히 고조되는) 곡조와 가사로 풀어내어 마음을 사로잡는 곡이다.
같은 앨범의 바로 앞 트랙에 수록된 곡이 토이의 인기곡으로 꼽히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그렇게 끌리는 곡이 아니고 이 곡을 포함한 다른 몇몇 곡들이 더 좋다.
5. 김동률 - Replay
'김동률의 곡들은 한 번쯤 들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들으면 취향에 맞는 곡이 얼마 없는 것 같아서 금세 그런 생각을 밀어놓고 지내고... 하던 참에 이 곡을 듣게 되었다. 사실 김동률의 곡들 중 이것보다도 더 강렬하고 주옥 같은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여러모로 취향에 맞으니 그만 아닌가-ㅂ- 슬프고 안타까운 곡임에도 곡조를 질질 끌지 않고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조옮김도 적당히 들어 있는 등... 다만 복잡한 화성 전개를 빼고 생각해 보면 멜로디 자체는 뚜렷한 대신 약간 식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쉽다(욕심이 지나친가?).
하여간 다 좋은데, 뮤직비디오에서 커플이 싸우고 눈물 짜는(;;) 건 표현 의도는 알겠으나 그닥 마음에 안 들어...;
6. 김광진 - 동경소녀
S모 프로를 계기로 원곡을 접하게 되었다. 깔끔하고 투명한 질주감과 단조풍 곡조의 조합이 취향이라면 취향.
사족을 달자면, 이 글 쓰기 전에 다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제목과 어울리게 음악이 일본음악과 많이 비슷하네요. 형식도 비슷한 것 같고...' 란 코멘트가 눈에 띄었다. 순간 내 음악 감상 실태를 들킨 것 같아서 살짝 뜨끔했다! ;;;'내가 일본 음악이 듣고 싶어서 일본 음악을 많이 듣는 게 아니라고~~~!!!'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해 본다(...)
[닫는다]
그런 곡들 중 2011년 후반부터 2012년 1월 오늘까지의 기간에 들은 것들 몇 곡에 대해 끄적여 보고자 한다
(이 기간에 새로 나온 곡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순서는 무작위.
곡의 장르나 계열이 거기서 거기인 것은 국내 가요를 별로 듣지 않는 탓에 국내 가요의 감상 범위가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ㅂ- (외국 곡은 이렇게까지 감상 범위가 좁지 않단 말이다! ;;;) 참고로 여기 적은 곡의 절반은 가게 등에서 타의로 처음 접한 것들...
[읽는다] (클릭)
1. 배다해 - Love me
이루마의 동명의 피아노 연주곡이 보컬 버전으로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것으로 주 멜로디의 음역이 낮아졌으며 기타, 현악기, 클라리넷, 피아노 등이 동원되어 보컬과 함께 깨끗한 사운드로 아름답고 안타까운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곡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멜로디 자체가 (원곡의 음역이야 어떻든) 보컬곡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는 느낌이 드는데...
2. 바닷길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닥 참신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마음을 끄는 곡. 딱히 발라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발라드 중에서는 작·편곡 면에서 딱 이런 느낌을 주는 곡이 취향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스트링 파트가 들어 있다는 점도 호감도 향상에 한몫하는 건지도 모르지만-ㅂ-
그러고 보면 제목이나 가사가 지닌 성격(?)도 마음에 든다.
3. 즐거운 나의 하루
밋밋해서 재미없는 것 같아도 그게 바로 강점인 곡. 마냥 평이로운 듯하나 가끔 코드를 이용해 살짝살짝 포인트를 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몇 번 차분히 들으며 곡의 참맛을 천천히 음미해 볼 것을 권한다.
유희열 소품집 '여름날'에 수록된 신민아가 부른 버전과 유희열 본인이 부른 버전이 있는데, 둘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 내 취향엔 전자가 조금 더 맞을지도...?
4. 토이 -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안타까운 감정을 담담하고 조용한 (그러나 필요할 때는 적절히 고조되는) 곡조와 가사로 풀어내어 마음을 사로잡는 곡이다.
같은 앨범의 바로 앞 트랙에 수록된 곡이 토이의 인기곡으로 꼽히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그렇게 끌리는 곡이 아니고 이 곡을 포함한 다른 몇몇 곡들이 더 좋다.
5. 김동률 - Replay
'김동률의 곡들은 한 번쯤 들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들으면 취향에 맞는 곡이 얼마 없는 것 같아서 금세 그런 생각을 밀어놓고 지내고... 하던 참에 이 곡을 듣게 되었다. 사실 김동률의 곡들 중 이것보다도 더 강렬하고 주옥 같은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여러모로 취향에 맞으니 그만 아닌가-ㅂ- 슬프고 안타까운 곡임에도 곡조를 질질 끌지 않고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조옮김도 적당히 들어 있는 등... 다만 복잡한 화성 전개를 빼고 생각해 보면 멜로디 자체는 뚜렷한 대신 약간 식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쉽다(욕심이 지나친가?).
하여간 다 좋은데, 뮤직비디오에서 커플이 싸우고 눈물 짜는(;;) 건 표현 의도는 알겠으나 그닥 마음에 안 들어...;
6. 김광진 - 동경소녀
S모 프로를 계기로 원곡을 접하게 되었다. 깔끔하고 투명한 질주감과 단조풍 곡조의 조합이 취향이라면 취향.
사족을 달자면, 이 글 쓰기 전에 다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제목과 어울리게 음악이 일본음악과 많이 비슷하네요. 형식도 비슷한 것 같고...' 란 코멘트가 눈에 띄었다. 순간 내 음악 감상 실태를 들킨 것 같아서 살짝 뜨끔했다! ;;;
[닫는다]
- 2012/01/19 18:32
- sgsg.egloos.com/3286398
- 덧글수 : 0
'다른 할 일도 많은데 읽는 사람 거의 없는 글을 번역해서 뭐 하나'라며 관두려고 했는데 차마 그만둘 수가 없어서 계속 붙들고 있는(...), 아르 토네리코(알 토네리코) 공식 사이트 콘텐츠의 번역글입니다.
저도 참 정말이지 남이 만들어 놓은 설정이나 세계관에 쓸데없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_-;;;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쪽 세계와의 접촉을 의식적으로 줄이는데도 덕질의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기만 하는 듯한 느낌 orz
그나저나 이번 회는 채택된 투고문 수만 해도 90개를 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4회를 네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제안글이나 개인적으로 '왜 물어봤나?' 싶은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이렇게 자꾸 원문 내용을 빼서는 번역이라고 할 수가 없는데... '번역'을 '해석'이라 고치든가 해야겠습니다-_-;
아, 이번 회의 서문에서 제안글은 앞으로 받지 않겠다고 하셨네요(다른 업무로도 바쁜데 글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문답을 읽을 때 아래 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지도?
중요 용어 정리 - 용어 및 개념 설명
휴므노스어 및 관련 가공 언어 - 휴므노스어의 종류 및 기원
(클릭) ◇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 제4회 – 심연과도 같은 제4회 ◇ (1/4)
Q: 알 토네리코 3의 엔딩까지의 시점에 우주공간에 갈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나요? (a )
제3기(게임 속 시대) 인류에 대해 물어보신 건지요? 제3기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700년 전 제1기에는 존재했습니다. 솔 마르타가 그 기술 중 하나였고, 제2탑을 건설한 기법은 궤도 엘리베이터를 건설할 무렵의 이상적인 건설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더 먼 우주에서는 제1기 때 발사한 우주선 등이 날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Q: β 및 사키의 나이는 레바테일의 나이에서 6살을 뺀 것으로 보면 될까요? 그렇다면 미샤는 1 때 24세였겠지요? 그리고 티리아는 왜 735세인가요? 호시메구리가 잘 되지 않으니 이 기회에 확실히 알고 싶어요. (r )
솔 시엘 제3기에는 β(미샤밖에 없습니다만)는 태어난 해에 1세(역주: 0세가 아닌지? ;;;)인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제3탑 기준으로 환산하면 24세가 맞습니다. 티리아의 경우는 제가 수학에 약해서 혼동했습니다. 제가 또 계산해서 틀리면 안 되니, 3033년에 6세라 하고 3774년 당시의 연령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그 나이를 호시메구리에 쓰시면 잘 될 겁니다.
(역주: 3의 설정자료집에 호시메구리로 점을 치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Q: 오리진이 자손을 남길 수 있는지는 ‘어떻게 커스터마이징(변경)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만들어져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다는 뜻인지요? 이미 태어난 슈레리아, 프레리아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한지요? (k )
커스터마이징을 물리적인 변경(몸, 얼굴 등을 바꾸는 일)이라는 뜻으로 보면 될지요?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프로그래밍 과정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이 끝입니다. 배양관에서 배양하기 시작하면 이미 대부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특히 물리적인 부분(몸의 외형 및 내부 구조)는 프로그래밍할 때 전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슈레리아, 프레리아를 물리적으로 변경하기란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이는 역사적 관점이고, 이론상으로는 현 시점에서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제1기에 고정화된(ROM인) 물리적 부분의 정보를 수정하면 됩니다. 다만 나중에 변경하는 일은 제1기에조차 (일부러 ROM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엄중히 금지했던 사항이었으니 변경 후 작동을 보정할 방법은 없습니다.
Q: 코코나의 인스톨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지요? 그리고 코코나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다이키리티(연명제)를 투여받았나요? 또 3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해서 다이키리티를 입수했는지요? (k )
코코나의 경우 가장 전형적인 위치인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키리티는 크로아가 몇 번 투여해 주었지만, 제3탑에 간 뒤로는 투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펠 피라의 유효범위 밖이기 때문에, 위성이 있기는 해도 레바테일질의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명력이 거의 소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사샤가 만든 위성이 처음부터 유효효율이 거의 100%가 되도록 만들어졌다면 다이키리티가 필요했겠지요. 물론 행성이 부활한 후에도 제3탑에 있으면 위성을 중지시키지 않는 한 언젠가 근래에 다이키리티가 필요하게 됩니다.
Q: 뇨?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절멸되었다고 하셨지만 2에 출현하였는데요, 2에 나온 두 마리뿐인가요? 그리고 솔 클러스터에는 뇨?가 없는지요? (N )
원래 그 뇨?는 메타팔리카 α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리고 솔 클러스터에는 뇨?가 없습니다.
Q: (생략)
Q: 소설판 알 토네리코에서 레바테일들이 폭주한 것은 레바테일 한 명 한 명이 인간에 대해 품은 공포심이 β-6D에도 전파되어 그 β-6D가 모든 레바테일의 정신세계에 공포심을 발신했기 때문일까요? 이게 맞다면 인간과 레바테일의 알력이 심한 3의 세계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네요. (マ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소설 알 토네리코에서 레바테일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은 레바테일들의 공통의식필드(≒β-6D)의 의식이 변조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제2기 말 뮬의 반란 때에도 같은 일이 발생했지요.
제3탑의 레바테일들은 인간과의 알력이 심한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우위이며 인간과 싸우는(사실상 일방적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레바테일은 군인으로 살아가는 일부 레바테일뿐이므로, β 대부분은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습니다.
Q: 지난 회에 ‘티리아는 자손을 남길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아오토와의 사이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나 레바테일질이 출현하면 어떤 종류의 레바테일로 분류되는지요? (み )
기본적으로 제3세대입니다. 지난 주 투고스피어에서 사키가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티리아의 딸 역시 초현실적인 힘을 지닌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성질은 제3세대와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단 티리아나 사키의 딸의 경우 β-6D가 아닌 티리아의 SH 서버에 접속되는데, β-6D와 같이 다수의 β순혈종을 수용하는 시스템이 없으므로 어떤 버그가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르키아가 티리아 서버에도 간이적인 β-6D 호환 분할 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도 죽거나 정신이 이상해지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Q: 인간은 육체나 내장에 치명상을 입으면 죽지요.
레바테일은 인간의 신체 구조와 세포까지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는데도 인간과 달리 세포에 의지가 없어 인간과 같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인간과 똑같아 보이는 부분들은 모두 중핵삼각환이 구현하는 것인데요, 그럼 레바테일은 가장 중요한 기관인 중핵삼각환만 무사하면 육체와 내장에 입은 부상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것인지요? 부상 후의 출혈(레바테일에게 혈액이 있기는 한지는 모르지만) 및 회복으로 텔로미어를 대량 소비한 결과 채 회복되지 못하고 죽는 일은 없는지요? (バ )
원래 인간도 신체에 큰 손상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일은 적으며 그에 따른 대량출혈 및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바테일도 마찬가지지만, 심장 부분에 손상을 입어도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지 않는 점이 다릅니다. 단 가슴에 공격을 받았다가는 대부분 쇼크사합니다. 정신력이 아주 강한 레바테일이 아니고서는 그러고도 제정신을 유지하기란 어렵겠지요. 이는 기본적으로 레바테일의 정신구조가 인간의 것을 본따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강인하기도 하지만 정신은 같기 때문에, 대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비롯된 공포와 충격으로 죽게 됩니다.
Q: 1. 3에는 새로운 단어가 쓰인 휴므노스가 여럿 있는데 이 휴므노스들은 클러스터율인지요? 3 발매 전에는 신약 파스탈리에 같은 독자적인 휴므노스를 상상했는데요.
또 휴므노 서버의 설명에는 ‘세계 어딘가에는 클러스터율이 주체인 콜로니가 현재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콜로니’는 솔 클러스터라 보면 될까요?
2. Salavec Rhaplanca의 Salavec은 무슨 뜻인가요? (Z )
1. 신약 파스탈리에는 상당히 특이한 부류입니다. 클러스터율은 지난 회에 설명을 드린 대로 중앙정통율의 방언입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제3탑용 SH 서버가 솔 클러스터에 옮겨진 후 등록되었기에 제1탑과의 호환성이 없는 단어가 클러스터율입니다. 휴므노 서버의 설명에 나오는 콜로니는 바로 티리아의 탑(엄밀히는 제3탑의 원초의 탑)을 말하는 것입니다.
2. Salavec은 ‘산 제물’ 및 ‘(신에게 바치는) 공물’을 뜻하는 고 메타 팔스율 단어입니다.
Q: 자손을 남길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진 남녀 오리진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는 어떤 존재가 되나요? 인간의 유전자가 섞여 있지 않되 오리진의 클론도 아닌 신종 레바테일이 태어난다든가? (い~ )
애초에 역사상 남성 생식기를 충실히 재현한 케이스가 없으므로 어느 정도 수준이면 잘 만들어진 것인지 정의하기 어렵습니다만, 만약 쿠로가네 이론의 레바테일용 생식기의 남성판을 만들어낸 경우라면 아이는 필시 십중팔구 평범한 제3세대입니다. 단 이는 여성형이 남성형, 여성형의 레바테일질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특성을 지니지 않았을 경우에 한합니다.
Q: (생략)
Q: 1. 뇨? 등 1에 나온 몬스터들 중 일부가 2에도 나왔는데 3의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지요? 아니면 3 본편에 나오지 않았을 뿐인가요?
2. 조류형 몬스터는 탑 사이를 오고 갈 수 있나요?
3. 몬스터는 절멸되지 않나요?
4. 마지막으로 별 관계 없는 질문. 고이스 방벽(ゴイス防壁) × 3고이스 결계(ゴイス結界) × 3은 좀 심하지 않나요? (웃음
(a )
1. 지난 회에서 설명드렸듯이 제2탑의 몬스터는 제1탑에서 운반되어 와 야생화한 것입니다. 제3탑은 문화 및 풍토가 전혀 다르므로 솔 시엘의 몬스터는 제3탑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2. 탑 사이의 거리가 한없이 멀고 여건이 심히 까다롭기 때문에 제대로 장거리 비행을 달성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3. 물론 절멸될 수 있습니다. 제2탑에서는 뇨?가 절멸했고,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으되 절멸한 종도 있습니다.
4.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당시의 게임 밸런스 담당자에게 전하겠습니다.
Q: 제3탑에서 형성되지 않은 부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요? (d )
홀로그래피로 그려진 3차원 공간 이미지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에너지 절약형 노래마법으로 지시된 위치에 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제2탑은 프레리아가, 제3탑은 티리아가 유지하고 있으므로 그녀들이 그리거나 지우거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준하는 목표지점을 눈으로 보면서 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림짐작으로 그릴 수는 없지요.
Q: 만약 티리아가 죽어서 탑이 사라져 버린 경우 제3탑의 레바테일은 몸을 노래마법으로 짜내지 못해 물이 되어버리는지요? 그러면 별을 되살리기 위해 텔로미어를 다 써버린 티리아는 이미 얼마 못 살게 되었는데 다른 레바테일들도…? (リ )
티리아의 탑이 사라져도 제3탑의 레바테일은 살아남습니다. 왜냐하면 β-6D가 있는 SH 서버는 ‘원초의 탑’에 존재하고, 티리아의 탑이 소멸해도 원초의 탑은 남기 때문입니다. 또 티리아의 소멸이 곧 티리아 서버의 정지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티리아가 정지할 경우 그 내부에 형성된 β-6D 시뮬레이터로 기동하는 사키아에 관해서는 동작보정이 되지 않습니다.
Q: β순혈종은 신체구성물질이 물(엄밀히는 다르지만)이라고 하는데 부분적으로 신체에서 절단될 경우(머리카락처럼 가벼운 것부터 사지 같이 무거운 것까지) 절단된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요?
- 본체에서 떨어진다 = 영향권에서 떨어져 물로 돌아간다
- 탑의 영향권이니까 그대로 남는다
이 둘 중 하나일 듯한데요…
그리고 이를 감안해 레바테일은 중대한 손상을 입어도(인간이라면 의수나 의족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재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나요? (ニ )
첫 번째 질문의 경우 ‘탑의 영향권이니까 그대로 남는다’가 정답입니다.
또한 이쯤에서 짐작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중대한 손상을 입으면 재생할 수 없습니다. 지난 회에서도 비슷한 답변을 적었지만 손상 부분을 재생하는 데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핵삼각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맹물(역주: 생리식염수)’이 충분하지 않아 에너지 등가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삼극식공명배양관(역주: 통칭 배양관)과 새로운 ‘맹물’을 이용하면 손상된 부분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단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지요.
Q: 제3탑에 있는 ‘림프관(リンパ管)’이라는 구역은 인간의 림프관처럼 순환기관 역할을 하는지요? ‘오리진=탑’이라 해도 ‘오리진이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관계’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리진들이 실제 탑이 될 때에 자신의 몸 그 자체를 물질적으로 모체로 해서 탑을 생성한 것인지요?
3에서 라파엘레가 크리스탈을 써서 ‘진화’를 실행하는데요, 휴므노스는 그렇게 인체(레바테일의 몸)을 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는지요? (ぺ )
대부분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제3탑은 말 그대로 티리아 자체가 탑으로 변신한 것이기에 그 탑의 내부(=체내)에는 에너지 흐름을 담당하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하나 오해가 있는 듯하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리진의 육체가 탑으로 변신한’ 것은 티리아뿐입니다. 슈레리아는 말하자면 제1탑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고, 제2탑은 프레리아 스스로 노래해 짜낸 마법생성물입니다.
그리고 휴므노스가 인체를 개조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은 YES이기도 하고 NO이기도 합니다. PC에 비유하자면 ‘CD롬을 제어하는 기능이 프로그램 언어에 존재하는가’와 동일한 문제로, ‘언어에서는 지원하지만 하드가 없으면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물리체 변형을 지원하는 것은 하베스타샤 관리하의 제3탑 SH 서버뿐이며, 그 중에서도 탑 크기까지 거대화할 수 있는 것은 SH 서버의 한계정신주파수가 제곱에 이르는 티리아뿐입니다.
Q: 지난 회에 천계의 탑에 대해 ‘인펠 때 표면화한 것은 오히려 표면화시켰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식 표면화 수단인 비나(EXEC_VIENA/.)는 프레리아 또는 프레리아의 D셀로판을 지닌 레바테일만이 발동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인펠이 탑을 습격한 당시는 호무라의 미코 네네샤가 사망한 직후고 연표에 의하면 다음 대의 미코는 전쟁 후에 임명되었지요. 그렇다면 당시 인펠이 표면화시킨 수단은 비나를 사용하지 않은, 다시 말해 일종의 부정행위였다고 추측되는데요, 제 생각이 맞는지요? 맞다면 어떤 방법을 이용했는지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仲 )
단적으로 말해 부정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EXEC_VIENA/.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Q: 아르 토네리코의 매우 심오한 세계관 설정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럼 질문 드립니다.
일단 레바테일에게 들어간 별의 인격이 자신의 의지로 다른 레바테일에게 옮겨가는 것은 가능한지요? 티리아가 아르 루를 넣은 것은 아르 루가 옮겨갔다기보다 코스모플립스(EXEC_COSMOFLIPS/.)의 효과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궁금합니다. (練 )
다른 레바테일에게 옮겨가기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척 어렵습니다. 이를테면 핀넬에게 인격들이 들어간 것은 SH 서버 측에서 일부러 핀넬의 SH_RAM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경계문이 파이어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의 인격이 들어가기란 불가능하지요.
티리아가 아르 루를 넣은 것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설명(코스모플립스의 효과임)이 CD 책자와 설정자료집에 적혀 있습니다. 티리아와 아르 루의 경우, 간단히 말해 티리아가 코스모플립스(EXEC_COSMOFLIPS/.)를 이용해 아르 루와 대화하고 아르 루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본래 티리아의 SH 서버 내에 존재하는 ‘행성의 의지가 저장되는 영역’에 들어간 것이지요.
Q: 코스튬 체인지를 하면 복장이 바뀌는 것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요? 노래마법을 응용해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변화시키는 것인지요? (s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코스튬 체인지는 노래마법과 같은 이론으로 이루어집니다. 단 노래마법과 다른 점은 ‘휴므노스 워드 시스템’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차원에 직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코스튬 체인지를 할 때는 노래를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Q: 아르르는 분명 항체를 통솔해 아르 시엘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행성재생계획이 성공해 그럴 필요가 없어진 후 아르르는 어떻게 되었는지요? (s )
아르르는 행성의 의지 전체의 합의하에 모디파이어 중 하나로 클래스 체인지를 했습니다. 행성의 의지는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고 성의 총의 전체가 이를 인정한 경우에 한해 자신의 역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엄격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 경우 그 의지는 합의와 관계없이 소멸하고 맙니다. 스즈노미아의 경우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행성이 붕괴하고 있을 때는 모든 모디파이어와 메인테넌서가 한계에 직면했기에 새로운 의지를 받아들일 여유는 없었습니다. 또 그 이전에 스즈노미아 역시 클래스 체인지를 희망하지 않았습니다. 죽어가는 행성의 멸망을 막으려면 자신의 노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르르의 경우는, 별 및 인류의 의식이 전환됨에 따라 총의 전체가 아르르가 새로운 사명으로 옮길 것을 필요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행성이 재생하는 동안 하나라도 더 많은 의지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요.
Q: (생략)
Q: 제2회에서 EXEC_METAFALICA/.에 대해 ‘크로셰는 휴므노스를 노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니, 서버가 다른 크로셰는 EXEC_METAFALICA/.를 실행은커녕 다운로드조차 할 수 없었다고 보는데요, 게임 전개에 따라서는 크로셰가 마대륙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요? (仲 )
EXEC_METAFALICA/.는 대강 말하자면 중핵삼각환(또는 NEE. 여기서는 ‘중핵삼각환’만으로 설명하겠습니다)을 대지의 심장으로 인식합니다. 본래는 실행자를 조준합니다만 아주 근거리에 레바테일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실행자가 조준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EXEC_METAFALICA/.의 연출을 보면 아실 수 있듯이 EXEC_METAFALICA/.의 작용은 외적 요인에 의한 중핵삼각환의 강제적 거대화(역주: 원문에서는 肥大化, 즉 비대화)입니다. 연출에 나오는 번개 같은 것은 고압도력으로, 고압도력파는 중핵삼각환에 유도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그 조준범위(반경 약 5m 이상)에 있는 실행자 외의 중핵삼각환에도 유도됩니다.
그러면 어느 중핵삼각환으로 결정되는가 하면, 가장 의식이 고양되어 있는(=도체 H파가 강하게 발산되는) 것이 됩니다. 이는 EXEC_METAFALICA/가 중핵삼각환을 거대화시킬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내부에서부터 나오는 도체 H파의 진폭을 극단적으로 키우는 것이므로 그 초기치가 조금이라도 커야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므로 EXEC_METAFALICA/.는 ‘자신을 향해 중핵삼각환 거대화 빔을 쏘는’ 노래이지 그 자체가 내부에서부터 대지의 심장화를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노래마법 서버와는 관계없이 레바테일 엔진이 제1탑과 호환되면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Q: 오리진과 탑의 관계에 대해 여쭤봅니다. 셋은 죽지 않는가요? 혹시 죽거나 육체에 상처나 병이 있으면 탑도 영향을 받나요? (パ )
오리진은 그냥 두어도 죽지 않습니다. 티리아도 수명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굳이 스스로 수명을 줄이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리진이 죽을 경우는 탑의 기능 부진이 원인입니다. 다시 말해 탑에 이상이 발생하면 오리진에게 피해가 생기는(오리진이 아프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2/4에서 계속...
[닫는다]
저도 참 정말이지 남이 만들어 놓은 설정이나 세계관에 쓸데없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_-;;;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쪽 세계와의 접촉을 의식적으로 줄이는데도 덕질의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기만 하는 듯한 느낌 orz
그나저나 이번 회는 채택된 투고문 수만 해도 90개를 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4회를 네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제안글이나 개인적으로 '왜 물어봤나?' 싶은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이렇게 자꾸 원문 내용을 빼서는 번역이라고 할 수가 없는데... '번역'을 '해석'이라 고치든가 해야겠습니다-_-;
아, 이번 회의 서문에서 제안글은 앞으로 받지 않겠다고 하셨네요(다른 업무로도 바쁜데 글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문답을 읽을 때 아래 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지도?
중요 용어 정리 - 용어 및 개념 설명
휴므노스어 및 관련 가공 언어 - 휴므노스어의 종류 및 기원
(클릭) ◇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 제4회 – 심연과도 같은 제4회 ◇ (1/4)
Q: 알 토네리코 3의 엔딩까지의 시점에 우주공간에 갈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나요? (a )
제3기(게임 속 시대) 인류에 대해 물어보신 건지요? 제3기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700년 전 제1기에는 존재했습니다. 솔 마르타가 그 기술 중 하나였고, 제2탑을 건설한 기법은 궤도 엘리베이터를 건설할 무렵의 이상적인 건설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더 먼 우주에서는 제1기 때 발사한 우주선 등이 날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Q: β 및 사키의 나이는 레바테일의 나이에서 6살을 뺀 것으로 보면 될까요? 그렇다면 미샤는 1 때 24세였겠지요? 그리고 티리아는 왜 735세인가요? 호시메구리가 잘 되지 않으니 이 기회에 확실히 알고 싶어요. (r )
솔 시엘 제3기에는 β(미샤밖에 없습니다만)는 태어난 해에 1세(역주: 0세가 아닌지? ;;;)인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제3탑 기준으로 환산하면 24세가 맞습니다. 티리아의 경우는 제가 수학에 약해서 혼동했습니다. 제가 또 계산해서 틀리면 안 되니, 3033년에 6세라 하고 3774년 당시의 연령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그 나이를 호시메구리에 쓰시면 잘 될 겁니다.
(역주: 3의 설정자료집에 호시메구리로 점을 치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Q: 오리진이 자손을 남길 수 있는지는 ‘어떻게 커스터마이징(변경)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만들어져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다는 뜻인지요? 이미 태어난 슈레리아, 프레리아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한지요? (k )
커스터마이징을 물리적인 변경(몸, 얼굴 등을 바꾸는 일)이라는 뜻으로 보면 될지요?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프로그래밍 과정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이 끝입니다. 배양관에서 배양하기 시작하면 이미 대부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특히 물리적인 부분(몸의 외형 및 내부 구조)는 프로그래밍할 때 전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슈레리아, 프레리아를 물리적으로 변경하기란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이는 역사적 관점이고, 이론상으로는 현 시점에서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제1기에 고정화된(ROM인) 물리적 부분의 정보를 수정하면 됩니다. 다만 나중에 변경하는 일은 제1기에조차 (일부러 ROM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엄중히 금지했던 사항이었으니 변경 후 작동을 보정할 방법은 없습니다.
Q: 코코나의 인스톨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지요? 그리고 코코나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다이키리티(연명제)를 투여받았나요? 또 3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해서 다이키리티를 입수했는지요? (k )
코코나의 경우 가장 전형적인 위치인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키리티는 크로아가 몇 번 투여해 주었지만, 제3탑에 간 뒤로는 투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펠 피라의 유효범위 밖이기 때문에, 위성이 있기는 해도 레바테일질의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명력이 거의 소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사샤가 만든 위성이 처음부터 유효효율이 거의 100%가 되도록 만들어졌다면 다이키리티가 필요했겠지요. 물론 행성이 부활한 후에도 제3탑에 있으면 위성을 중지시키지 않는 한 언젠가 근래에 다이키리티가 필요하게 됩니다.
Q: 뇨?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절멸되었다고 하셨지만 2에 출현하였는데요, 2에 나온 두 마리뿐인가요? 그리고 솔 클러스터에는 뇨?가 없는지요? (N )
원래 그 뇨?는 메타팔리카 α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리고 솔 클러스터에는 뇨?가 없습니다.
Q: (생략)
Q: 소설판 알 토네리코에서 레바테일들이 폭주한 것은 레바테일 한 명 한 명이 인간에 대해 품은 공포심이 β-6D에도 전파되어 그 β-6D가 모든 레바테일의 정신세계에 공포심을 발신했기 때문일까요? 이게 맞다면 인간과 레바테일의 알력이 심한 3의 세계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네요. (マ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소설 알 토네리코에서 레바테일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은 레바테일들의 공통의식필드(≒β-6D)의 의식이 변조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제2기 말 뮬의 반란 때에도 같은 일이 발생했지요.
제3탑의 레바테일들은 인간과의 알력이 심한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우위이며 인간과 싸우는(사실상 일방적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레바테일은 군인으로 살아가는 일부 레바테일뿐이므로, β 대부분은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습니다.
Q: 지난 회에 ‘티리아는 자손을 남길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아오토와의 사이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나 레바테일질이 출현하면 어떤 종류의 레바테일로 분류되는지요? (み )
기본적으로 제3세대입니다. 지난 주 투고스피어에서 사키가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티리아의 딸 역시 초현실적인 힘을 지닌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성질은 제3세대와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단 티리아나 사키의 딸의 경우 β-6D가 아닌 티리아의 SH 서버에 접속되는데, β-6D와 같이 다수의 β순혈종을 수용하는 시스템이 없으므로 어떤 버그가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르키아가 티리아 서버에도 간이적인 β-6D 호환 분할 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도 죽거나 정신이 이상해지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Q: 인간은 육체나 내장에 치명상을 입으면 죽지요.
레바테일은 인간의 신체 구조와 세포까지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는데도 인간과 달리 세포에 의지가 없어 인간과 같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인간과 똑같아 보이는 부분들은 모두 중핵삼각환이 구현하는 것인데요, 그럼 레바테일은 가장 중요한 기관인 중핵삼각환만 무사하면 육체와 내장에 입은 부상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지 않는 것인지요? 부상 후의 출혈(레바테일에게 혈액이 있기는 한지는 모르지만) 및 회복으로 텔로미어를 대량 소비한 결과 채 회복되지 못하고 죽는 일은 없는지요? (バ )
원래 인간도 신체에 큰 손상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일은 적으며 그에 따른 대량출혈 및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바테일도 마찬가지지만, 심장 부분에 손상을 입어도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지 않는 점이 다릅니다. 단 가슴에 공격을 받았다가는 대부분 쇼크사합니다. 정신력이 아주 강한 레바테일이 아니고서는 그러고도 제정신을 유지하기란 어렵겠지요. 이는 기본적으로 레바테일의 정신구조가 인간의 것을 본따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강인하기도 하지만 정신은 같기 때문에, 대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비롯된 공포와 충격으로 죽게 됩니다.
Q: 1. 3에는 새로운 단어가 쓰인 휴므노스가 여럿 있는데 이 휴므노스들은 클러스터율인지요? 3 발매 전에는 신약 파스탈리에 같은 독자적인 휴므노스를 상상했는데요.
또 휴므노 서버의 설명에는 ‘세계 어딘가에는 클러스터율이 주체인 콜로니가 현재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콜로니’는 솔 클러스터라 보면 될까요?
2. Salavec Rhaplanca의 Salavec은 무슨 뜻인가요? (Z )
1. 신약 파스탈리에는 상당히 특이한 부류입니다. 클러스터율은 지난 회에 설명을 드린 대로 중앙정통율의 방언입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제3탑용 SH 서버가 솔 클러스터에 옮겨진 후 등록되었기에 제1탑과의 호환성이 없는 단어가 클러스터율입니다. 휴므노 서버의 설명에 나오는 콜로니는 바로 티리아의 탑(엄밀히는 제3탑의 원초의 탑)을 말하는 것입니다.
2. Salavec은 ‘산 제물’ 및 ‘(신에게 바치는) 공물’을 뜻하는 고 메타 팔스율 단어입니다.
Q: 자손을 남길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진 남녀 오리진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는 어떤 존재가 되나요? 인간의 유전자가 섞여 있지 않되 오리진의 클론도 아닌 신종 레바테일이 태어난다든가? (い~ )
애초에 역사상 남성 생식기를 충실히 재현한 케이스가 없으므로 어느 정도 수준이면 잘 만들어진 것인지 정의하기 어렵습니다만, 만약 쿠로가네 이론의 레바테일용 생식기의 남성판을 만들어낸 경우라면 아이는 필시 십중팔구 평범한 제3세대입니다. 단 이는 여성형이 남성형, 여성형의 레바테일질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특성을 지니지 않았을 경우에 한합니다.
Q: (생략)
Q: 1. 뇨? 등 1에 나온 몬스터들 중 일부가 2에도 나왔는데 3의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지요? 아니면 3 본편에 나오지 않았을 뿐인가요?
2. 조류형 몬스터는 탑 사이를 오고 갈 수 있나요?
3. 몬스터는 절멸되지 않나요?
4. 마지막으로 별 관계 없는 질문. 고이스 방벽(ゴイス防壁) × 3고이스 결계(ゴイス結界) × 3은 좀 심하지 않나요? (웃음
(a )
1. 지난 회에서 설명드렸듯이 제2탑의 몬스터는 제1탑에서 운반되어 와 야생화한 것입니다. 제3탑은 문화 및 풍토가 전혀 다르므로 솔 시엘의 몬스터는 제3탑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2. 탑 사이의 거리가 한없이 멀고 여건이 심히 까다롭기 때문에 제대로 장거리 비행을 달성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3. 물론 절멸될 수 있습니다. 제2탑에서는 뇨?가 절멸했고,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으되 절멸한 종도 있습니다.
4.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당시의 게임 밸런스 담당자에게 전하겠습니다.
Q: 제3탑에서 형성되지 않은 부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요? (d )
홀로그래피로 그려진 3차원 공간 이미지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에너지 절약형 노래마법으로 지시된 위치에 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제2탑은 프레리아가, 제3탑은 티리아가 유지하고 있으므로 그녀들이 그리거나 지우거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준하는 목표지점을 눈으로 보면서 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림짐작으로 그릴 수는 없지요.
Q: 만약 티리아가 죽어서 탑이 사라져 버린 경우 제3탑의 레바테일은 몸을 노래마법으로 짜내지 못해 물이 되어버리는지요? 그러면 별을 되살리기 위해 텔로미어를 다 써버린 티리아는 이미 얼마 못 살게 되었는데 다른 레바테일들도…? (リ )
티리아의 탑이 사라져도 제3탑의 레바테일은 살아남습니다. 왜냐하면 β-6D가 있는 SH 서버는 ‘원초의 탑’에 존재하고, 티리아의 탑이 소멸해도 원초의 탑은 남기 때문입니다. 또 티리아의 소멸이 곧 티리아 서버의 정지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티리아가 정지할 경우 그 내부에 형성된 β-6D 시뮬레이터로 기동하는 사키아에 관해서는 동작보정이 되지 않습니다.
Q: β순혈종은 신체구성물질이 물(엄밀히는 다르지만)이라고 하는데 부분적으로 신체에서 절단될 경우(머리카락처럼 가벼운 것부터 사지 같이 무거운 것까지) 절단된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요?
- 본체에서 떨어진다 = 영향권에서 떨어져 물로 돌아간다
- 탑의 영향권이니까 그대로 남는다
이 둘 중 하나일 듯한데요…
그리고 이를 감안해 레바테일은 중대한 손상을 입어도(인간이라면 의수나 의족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재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나요? (ニ )
첫 번째 질문의 경우 ‘탑의 영향권이니까 그대로 남는다’가 정답입니다.
또한 이쯤에서 짐작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중대한 손상을 입으면 재생할 수 없습니다. 지난 회에서도 비슷한 답변을 적었지만 손상 부분을 재생하는 데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핵삼각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맹물(역주: 생리식염수)’이 충분하지 않아 에너지 등가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삼극식공명배양관(역주: 통칭 배양관)과 새로운 ‘맹물’을 이용하면 손상된 부분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단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지요.
Q: 제3탑에 있는 ‘림프관(リンパ管)’이라는 구역은 인간의 림프관처럼 순환기관 역할을 하는지요? ‘오리진=탑’이라 해도 ‘오리진이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관계’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리진들이 실제 탑이 될 때에 자신의 몸 그 자체를 물질적으로 모체로 해서 탑을 생성한 것인지요?
3에서 라파엘레가 크리스탈을 써서 ‘진화’를 실행하는데요, 휴므노스는 그렇게 인체(레바테일의 몸)을 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포함하고 있는지요? (ぺ )
대부분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제3탑은 말 그대로 티리아 자체가 탑으로 변신한 것이기에 그 탑의 내부(=체내)에는 에너지 흐름을 담당하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하나 오해가 있는 듯하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리진의 육체가 탑으로 변신한’ 것은 티리아뿐입니다. 슈레리아는 말하자면 제1탑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고, 제2탑은 프레리아 스스로 노래해 짜낸 마법생성물입니다.
그리고 휴므노스가 인체를 개조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은 YES이기도 하고 NO이기도 합니다. PC에 비유하자면 ‘CD롬을 제어하는 기능이 프로그램 언어에 존재하는가’와 동일한 문제로, ‘언어에서는 지원하지만 하드가 없으면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물리체 변형을 지원하는 것은 하베스타샤 관리하의 제3탑 SH 서버뿐이며, 그 중에서도 탑 크기까지 거대화할 수 있는 것은 SH 서버의 한계정신주파수가 제곱에 이르는 티리아뿐입니다.
Q: 지난 회에 천계의 탑에 대해 ‘인펠 때 표면화한 것은 오히려 표면화시켰다고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식 표면화 수단인 비나(EXEC_VIENA/.)는 프레리아 또는 프레리아의 D셀로판을 지닌 레바테일만이 발동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인펠이 탑을 습격한 당시는 호무라의 미코 네네샤가 사망한 직후고 연표에 의하면 다음 대의 미코는 전쟁 후에 임명되었지요. 그렇다면 당시 인펠이 표면화시킨 수단은 비나를 사용하지 않은, 다시 말해 일종의 부정행위였다고 추측되는데요, 제 생각이 맞는지요? 맞다면 어떤 방법을 이용했는지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仲 )
단적으로 말해 부정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EXEC_VIENA/.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Q: 아르 토네리코의 매우 심오한 세계관 설정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럼 질문 드립니다.
일단 레바테일에게 들어간 별의 인격이 자신의 의지로 다른 레바테일에게 옮겨가는 것은 가능한지요? 티리아가 아르 루를 넣은 것은 아르 루가 옮겨갔다기보다 코스모플립스(EXEC_COSMOFLIPS/.)의 효과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궁금합니다. (練 )
다른 레바테일에게 옮겨가기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척 어렵습니다. 이를테면 핀넬에게 인격들이 들어간 것은 SH 서버 측에서 일부러 핀넬의 SH_RAM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경계문이 파이어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의 인격이 들어가기란 불가능하지요.
티리아가 아르 루를 넣은 것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설명(코스모플립스의 효과임)이 CD 책자와 설정자료집에 적혀 있습니다. 티리아와 아르 루의 경우, 간단히 말해 티리아가 코스모플립스(EXEC_COSMOFLIPS/.)를 이용해 아르 루와 대화하고 아르 루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본래 티리아의 SH 서버 내에 존재하는 ‘행성의 의지가 저장되는 영역’에 들어간 것이지요.
Q: 코스튬 체인지를 하면 복장이 바뀌는 것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요? 노래마법을 응용해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변화시키는 것인지요? (s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코스튬 체인지는 노래마법과 같은 이론으로 이루어집니다. 단 노래마법과 다른 점은 ‘휴므노스 워드 시스템’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차원에 직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코스튬 체인지를 할 때는 노래를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Q: 아르르는 분명 항체를 통솔해 아르 시엘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행성재생계획이 성공해 그럴 필요가 없어진 후 아르르는 어떻게 되었는지요? (s )
아르르는 행성의 의지 전체의 합의하에 모디파이어 중 하나로 클래스 체인지를 했습니다. 행성의 의지는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고 성의 총의 전체가 이를 인정한 경우에 한해 자신의 역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엄격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 경우 그 의지는 합의와 관계없이 소멸하고 맙니다. 스즈노미아의 경우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행성이 붕괴하고 있을 때는 모든 모디파이어와 메인테넌서가 한계에 직면했기에 새로운 의지를 받아들일 여유는 없었습니다. 또 그 이전에 스즈노미아 역시 클래스 체인지를 희망하지 않았습니다. 죽어가는 행성의 멸망을 막으려면 자신의 노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르르의 경우는, 별 및 인류의 의식이 전환됨에 따라 총의 전체가 아르르가 새로운 사명으로 옮길 것을 필요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행성이 재생하는 동안 하나라도 더 많은 의지가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요.
Q: (생략)
Q: 제2회에서 EXEC_METAFALICA/.에 대해 ‘크로셰는 휴므노스를 노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니, 서버가 다른 크로셰는 EXEC_METAFALICA/.를 실행은커녕 다운로드조차 할 수 없었다고 보는데요, 게임 전개에 따라서는 크로셰가 마대륙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요? (仲 )
EXEC_METAFALICA/.는 대강 말하자면 중핵삼각환(또는 NEE. 여기서는 ‘중핵삼각환’만으로 설명하겠습니다)을 대지의 심장으로 인식합니다. 본래는 실행자를 조준합니다만 아주 근거리에 레바테일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실행자가 조준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EXEC_METAFALICA/.의 연출을 보면 아실 수 있듯이 EXEC_METAFALICA/.의 작용은 외적 요인에 의한 중핵삼각환의 강제적 거대화(역주: 원문에서는 肥大化, 즉 비대화)입니다. 연출에 나오는 번개 같은 것은 고압도력으로, 고압도력파는 중핵삼각환에 유도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그 조준범위(반경 약 5m 이상)에 있는 실행자 외의 중핵삼각환에도 유도됩니다.
그러면 어느 중핵삼각환으로 결정되는가 하면, 가장 의식이 고양되어 있는(=도체 H파가 강하게 발산되는) 것이 됩니다. 이는 EXEC_METAFALICA/가 중핵삼각환을 거대화시킬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내부에서부터 나오는 도체 H파의 진폭을 극단적으로 키우는 것이므로 그 초기치가 조금이라도 커야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므로 EXEC_METAFALICA/.는 ‘자신을 향해 중핵삼각환 거대화 빔을 쏘는’ 노래이지 그 자체가 내부에서부터 대지의 심장화를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노래마법 서버와는 관계없이 레바테일 엔진이 제1탑과 호환되면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Q: 오리진과 탑의 관계에 대해 여쭤봅니다. 셋은 죽지 않는가요? 혹시 죽거나 육체에 상처나 병이 있으면 탑도 영향을 받나요? (パ )
오리진은 그냥 두어도 죽지 않습니다. 티리아도 수명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굳이 스스로 수명을 줄이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리진이 죽을 경우는 탑의 기능 부진이 원인입니다. 다시 말해 탑에 이상이 발생하면 오리진에게 피해가 생기는(오리진이 아프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2/4에서 계속...
[닫는다]
태그 : 아르토네리코





최근 덧글